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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6-21 09:30
[매일경제] 여름방학 캠프 어디 보내지
 글쓴이 : 이야~
조회 : 4,898  

곧 여름방학이다. 방학은 깊이 있는 지식 탐구,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방학 중 캠프활동은 자녀의 자립심을 길러주고 사회성도 높일 수 있어 요즘 학부모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아무 캠프에나 보낼 수는 없는 일. 풍성한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잘 짜인 캠프를 고르는 게 중요하다. 여름방학 캠프는 국내외 영어캠프를 비롯해 역사, 과학 등 종류가 다양하고 프로그램이나 운영 방식도 천차만별이다. 자녀에게 필요한 학습 능력과 성향 등을 따져보고 제대로 골라야 한다.

캠프를 고를 때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부모 의견` 위주로 진행하는 것이다. 아무리 훌륭한 캠프라도 자녀가 원하지 않으면 참가했다가 오히려 역효과만 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다만 부모들은 캠프 주관 업체의 과거 활동 경력을 통해 믿을 만한 곳인지 살펴봐야 한다. 또 숙박시설의 안전 여부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캠프활동에 필요한 보험 가입 여부와 학생 대비 적정 인솔 교사 수, 식단표, 이용 차량의 보험 가입 여부 등도 점검해야 한다.

해외 캠프를 선택할 때는 운영 경험이 많은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업체는 개인 사업자가 아닌 주식회사 형태의 법인 사업자가 안전하다. 아이가 건강상 특이사항이 있으면 미리 인솔자에게 알려줘야 한다. 부모도 캠프 책임자의 연락처를 미리 파악해 둬야 한다.

어린이 캠프 전문가들은 "흔히 인터넷 홈페이지만 보고 캠프를 선택하는데 실제는 이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잘 알아야 한다"면서 "잠시 동안이긴 하지만 소중한 아이를 맡기는 만큼 가능하면 업체를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 구성, 지도자 자질 등을 살펴보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캠프 준비물은 자녀가 직접 챙기도록 하는 게 좋다. 준비물 하나하나를 스스로 점검하면서 캠프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키울 수도 있고 책임감도 느끼게 할 수 있다. 다만 단체활동에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게임기나 MP3플레이어, 만화책 등은 갖고 가지 않도록 하는 편이 좋다.

캠프에 다녀온 후에는 아이와 함께 캠프 경험담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 게 좋다. 아이들이 공동체 생활을 통해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캠프 생활에서 부족했던 점이 있었으면 이유가 무엇인지를 대화로 끌어내고, 이야기를 통해 아이 스스로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다면 값진 경험으로 기억될 것이다.